우울하고 힘들어서 오해도 받아서 눈물이 난다.

물론 오해는 풀었다.

하지만 그 오해를 풀고 난 뒤에 나는 눈물이 미친듯이 났다.

진짜 내마음을 모르겠다.

이 기분 뭘까

어딘가 이상하다 나.

일부러 고민상담까지 했는데 내 마음은 너무 이상하다.

오해를 풀려는 과정에 나는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오해받을 때 난 그 오해의 대상자가 되었을 때 나는 여러말로 해명을 해야했고 그 거짓말 한 대상자의 한마디 말에 믿어 나한테 실망했다는 사람한테 해명을 해야했던것에 속이 상했던 것일까...

아님 나는 그 사람에게 실망을 했던 것일까...

아님 나는 그 사람에게 왜 내 말은 안 믿고 상대방의 한 마디를 믿냐고 다그치지 못한 나를 실망해서 나는 눈물일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말 한 상대가 아파서 넘어가자는 말로 끝냈다.

너무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