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0/20
따님이 사람 볼 줄 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장항준 같은 사람과 결혼… 하고 싶지만 전 이미 결혼은 했고요. 🤣
아쉽게도 전 김은희 작가 같은 능력과 재력이 안되네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전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K배우 논란은 차치하고) 지나가다가 딱 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주인공 여자배우가 치과의사라 돈이 많은지 555만원짜리 목걸이를 사고, 남친은 그럴 돈이 없으니 대신 그 목걸이를 보관할 보석함을 만들어주는 이야기. 

그럼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그런 재력의 차이를 쿨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하는 이야기. 
이 드라마 딱 한 장면 봤는데 인기가 있었던 이유가 이게 아닌가 싶었어요. 

장항준이라는 인물이 뜬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와이프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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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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