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베리
샤베리 · 하나에서 다섯
2021/10/22
그렇게 원하시면 어머니가 공부하셔야죠.
그게 정답아닌가요??  본인이 못하신 걸 자식에게 기대하며 뒷바라지를 하신건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만족을 위해서 인 것 같아요.
어머니께 7년간 해달라고 하셨나요?? 아니시잖아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어요..
내 새끼가 하고 싶은일 열심히 하는데 어느 부모가 싫어하겠어요. 
어머니는 될 때까지 공부원 시험을 쳤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시니 그 마음을 떨쳐버리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시간이 약입니다.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을 전하는 편지는 좋은 것 같아요.( 안보신다는 건 그 편지를 보면 지금 글쓴이님이 하시는 일을 허락하실까봐 그러시는 건 아닐까요?? )


어머니에게도 정리할 시간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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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전업주부 엄마지만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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