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저도 부모님께서 사교육을 억지로 시키지 말자하셔서 단 한번도 학원을 안다녔었어요.
그냥 집에서 어머니께서 영어수학공부만 시키셨어요. 1년에 문제집 한두권정도 풀었던것 같아요.
공부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초등학교때는 시험 전날까지 공부를 안했어요.
평균이 60점정도 나왔었던 기억이 나요.
중학교 올라오면서 공부욕심에 생겨 중2때 처음 부모님께 학원 보내달라 부탁드려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애들보다 뒤쳐진다거나 그런거 별로 없었고, 지금은 고등학교 내에서도 꽤 상위권에 들어요.
오히려 학원을 다니지 않다보니 집에있을때 심심해서 제가 자발적으로 책을 정말 많이 읽었었는데, 덕분에 독해력이 많이 늘어서 별다른 공부 없이도 국어모의고사는 1등급을 유지하고 있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저 같지는 않겠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