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답은 아니지만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종종 하곤 합니다. 저도 아직 그런 사람이 없기에 '고독사가 남 일이 아니겠구나'하는 저 말이 슬프게도 마음에 와 닿네요. 

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나이가 먹고 세월을 느끼면 느낄 수록 누군가가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를 바라게 되네요. 비록 이곳이 슈에뜨님의 마음을 가득 채울 수는 없겠지만 한 줄기 위로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글을 통해서나마 자주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