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추억의김치볶음밥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9/12
연휴 마지막날 아침이다.
아이들은 일찍일어나서 놀더니
과자를 가지고 와서 먹는다. 별로 달지 않아서 그런지 애들하고 장난쳐가면서 맛있게 먹고 무슨요리를 해서 밥을 먹을까 물어봤더니 울큰딸이 엄마표 추억의 김치 볶음밥이 먹고싶다고했다.
김장김치를 들기름넣고 설탕째끔 고향의맛을 째끔넣고 다글다글 볶아다 밥을 넣고 볶아서 참기름 깨소금을 넣으면 끝이다. 고3때 아침마다 큰통으로 두통씩 싸가지고 갔었다. 일회용 숟가락을 8~10개씩들고 학교에 가지고 가면은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도시락이 동이 났었단다.
아직도 딸래미 친구들이 그때 김치볶음밥 아주 맛있었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김치볶음밥과 전찌개를,우리 아가들은 새우와 오징어를 다져서 양파 호박 당근 마늘을 넣고 맛있게 볶아서 계란을 볶아 밥위에 얹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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