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계좌는 미친듯한 불이 났다.

엄청 불이 나서 내가 저번달에 번것의 90퍼센트를 벌었다.

그동안 통계치를 해두었던 것이 딱 하나만 의미있게 살아남았다.

오늘은 다행히도 장이 좋았다.

그리고 오후에 종배를 하는데 사고나서 바로 올라서 팔아버렸다.

그리고는 다른 종목을 샀다.

내일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엄청난 공부량 뒤에는 어느정도의 결과가 나는 것 같아서 좋다.

냉정함을 다시 찾기 위해서 10시부터 2시까지는 창을 보지 않았다.

2시 이후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이럴때일수록 좀더 겸손하게 좀더 치밀하게 연구를 해야한다.

들뜨면 절대 안된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들뜨지 않았다.

결국에는 그 금액에 익숙하지 않기에 들뜨는 것이다.

익숙해지고 침착해져야지....

침착!!

그리고 다시 열공!!!

내가 존경하는 사람의 발끝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