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낮에는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저녁에는 배달 일을 하는 40대 아재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요양원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요양원에서 일어난 노인학대와 같은 뉴스를 대다수의 국민이 접하기 때문입니다. 요양원에서의 좋지 않은 뉴스는 부각되어 보도되고 요양원의 순기능,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혀 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40대가 된 저와 와이프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부모님들의 최대 목표는 자식에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건강히 지내는 것일 겁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 병이 들고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자기 앞가림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