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되는 연습..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야쥐 · 잡다한거 다하는 블로거

2022/09/02

나의 이야기는 아니고 여자친구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자친구 아버지가 올해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가끔 호흡이 힘든 상황이 올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게다가 미국은 치료하려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 의사를 볼수 있고 비용또한 만만치가 않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여자친구 아버지는 형제 자매들이 많고 심지어 그들중에는 돈이 많은 분들도 계신다. 일을 하기가 힘드신 상황이라 돈을 벌수가 없고 그로인해 병원비조차 내기 빠듯한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돈이 많은 동생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돌아온건 10만원 주고 끝이였다. 그전에는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도와줄것처럼 다들 그러더니 바로 태세 전환하는 것을 보며 돈앞에서 장사없구나 라는것을 크게 깨달았다. 그것이 가족일지라도 말이다. 물론 인생이 혼자라고 하기에는 극단적인 언어선택일수 있지만 이런 걸 보면서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힘들때 내곁에 남아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의...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9/02

혼자되는 연습..

생활/사건사고+1

사람은 자기랑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친한 친구나 지인..가족들도 오래봐서 많은걸 같이 겪어서 잘 아는정도지 100%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은 결국 혼자남는 기분을 많이 느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혼자되는 법의 연습도 나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누가 옆에 있어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과 행동과 혼자있을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게 조금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정말 혼자가 되면 슬프겠지만 그래도 그런 경우가 생기지 말란 법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자기가 혼자라는 생각을 조금 느끼며 살때 자기 주변과 지인들과의 관계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대할수 있다고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