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2022/11/13
"궁민핵교 " 아버지는 이렇게 늘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부산 사상에 위치한 국민학교 는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했습니다.
학교입학식에도 혼자가고 (집앞이 학교이긴 했음)뭐든 혼자 해야해서
오후반 수업인줄알고 학교갔다가 교실 에서 빗자루로 청소 를 하시다 저를 보고서 놀라시던 선생님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뽀글뽀글 파마하셨던 선생님 께선 다음날 수업시간을 말씀해주셨던것같고 이후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학생수가 당시 60명은 되었던것같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한반에 50명에서 56명 으로 조금 적은 숫자가 되었습니다.
그많은 인원을 다 관리했어야 했던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냉혹하고 무책임한 선생님도 있었지만 대부분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들 이었습니다 .
당시에 부산 사상에 위치한 국민학교 는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했습니다.
학교입학식에도 혼자가고 (집앞이 학교이긴 했음)뭐든 혼자 해야해서
오후반 수업인줄알고 학교갔다가 교실 에서 빗자루로 청소 를 하시다 저를 보고서 놀라시던 선생님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뽀글뽀글 파마하셨던 선생님 께선 다음날 수업시간을 말씀해주셨던것같고 이후 기억은 전혀 없습니다.
학생수가 당시 60명은 되었던것같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한반에 50명에서 56명 으로 조금 적은 숫자가 되었습니다.
그많은 인원을 다 관리했어야 했던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냉혹하고 무책임한 선생님도 있었지만 대부분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들 이었습니다 .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학교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그 땐 온통 주변에 아이들의 소리로 활기가 넘쳤던 것 같아요.
학교 뿐만 아니라 골목 골목에 아이들이 나와서 놀고.. 지금보다 궁핍한 생활이었지만요.
지금은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고 휑하니 그 시절의 활기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학교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그 땐 온통 주변에 아이들의 소리로 활기가 넘쳤던 것 같아요.
학교 뿐만 아니라 골목 골목에 아이들이 나와서 놀고.. 지금보다 궁핍한 생활이었지만요.
지금은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고 휑하니 그 시절의 활기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