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월 8일 코로나의 시작점.

모란
모란 · 도서관 NPC
2022/09/29
1.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들 난리다. 자료실은 물론 사무실에서 조차 마스크를 끼고 근무했다. 마스크 가격이 두 배 세 배 뛰는데 그 가격에도 품절은 엄청 금방 됐다.

타구 도서관이 휴관했다더라. 프로그램 중단하라고 공문이 왔더라. 하더니 결국 10일부터 휴관하라고 공지가 떴다. 엇, 오늘 출근해서 뭐하지?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토요일, 일요일까진 정상 영업이었다. 참고로 휴관 시작해도 출근은 정상 출근이다.

2.
휴관하기 전에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를 반납했다. <사서, 고생합니다>도 읽었고 <아직도, 계약직>을 신청 도서로 신청했다(가 반려 먹었다.). 책을 읽으면서 만약 출판을 하게 된다면 책 크기를 작게 줄이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다. 지하철에서 읽을 때 책 크기가 작은 게 편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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