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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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표현해 낼 수 있는 하나뿐인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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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길듯이 손톱도 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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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무언가를 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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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에 빠지셨군요, 해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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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계속 갉아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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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날들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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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때의 나를 감당해 준 모든 사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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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때의 나를 감당해 준 모든 사수들에게.
예산을 마감해야 하는 때가 오고 있다. 이제는 회계 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예산 마감에 감각을 잔뜩 곤두세울 일이 없다. 그럼에도 도서관 내 배정된 예산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지, 시일 내 어떤 것들을 사야 내년 초까지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등을 체크해야 할 때가 왔다. 꼼꼼하지 못한 나는 분명 이번 예산 마감에도 무엇인가를 빠뜨릴 것이다. 두렵지만 먼저 해 놓을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
그래도 이만큼 일처리를 해낼 수 있는 것도 모두 과거의 내가 엉망진창으로 굴러 놓은 덕분이었다. 그 때의 나는... 정말로 일이라고는 1도 모르는 엉망진창 사회초년생이었다. 사회 초년생 때의 나를 감당해 준 모든 사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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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버텨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