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27
저는 9살 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기사를 보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입니다. 
더군다나 2017년과 2018년 저지른 아동 성추행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았다면 이번 사건이 일어났을 확률은 적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017년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진 김씨에 대해 "80대 고령이고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생활했다"면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나이와 사회적 유대관계를 고려하면 신상정보를 공개하면 안 될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2018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재판부는 4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당시 검찰은 "피고인이 2회 이상 성폭력을 저질렀으므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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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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