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2023/01/05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더 글로리를 보게 되었다.
사실 김은숙 작가님이 이런 장르를? 할 정도로 조금은 파격적이다.
학교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18년이나 가해자를 철저히 분석해서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설마~ 다 지어낸 거겠지 ~ ' 했던 부분이 있었다.
고데기로 온몸을 화상을 입혔던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도 실제 있었던 일을 드라마로 녹여낸 것이다.
어떻게 어른도 아닌 청소년들이 어른보다 더 잔인하게 친구들을 괴롭힐 수 있을까? 생각이 되었다. 아마도 자기가 한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이 우주의 법칙을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나와 타인은 전혀 관계가 없고
내가 지금 타인에게 해를 가하고 괴롭힘을 주는 것은 내가 당하는 것이 아니니깐 전혀...
워킹맘 바디프로필 준비도 하고 회사일도 하고 육아하고 글도 쓰는
다양한 부캐로 성장하는 작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