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결국은..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by 앙리의 서재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8/05

신랑이 이직하고,이 회사를 다닌지도 5개월째..그중 월급이 석달넘게 밀려있다. 예전에 너무 답답하고,막막해서,글을 쓴적이 있었는데,결국 이 회사에선 월급문제를 해결해 주지않았다. 그래서,이번일로,남편과 싸우기도했고,남편에게 화도내기도 했었다.사실,남편 잘못도 아닌데 말이다.그러다가,어제..신랑이 나에게 말했다. 도저히 이회사는 안되겠다고..하긴,신랑이 나에게 말했었다.8월달 까지만 다녀보고,월급처리가 안되면,관두겠다고..일을 관둠과 동시에, 노동청에 신고를 해서라도 월급을 받아내겠다고..사실,진작 노동청 신고를 하고싶었으나,현장에서 일하는건,내가 아니라 신랑이다보니,그냥 신랑을 믿고 지켜보고 있었는데,결국은 일이 이렇게 되었다.밀린 월급에 대해서 말한마디가 없는 회사..어쩜 3개월이 넘는시간동안,이럴수가 있는것일까.. 신랑이 그동안,여기저기 나모르게 이력서를 내놨던 모양이였다. 어제 신랑이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를 나에게 계획을 말해줬다.다음주까지만 다니고,다른곳에 면접을 보기...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8/06

답글: 결국은..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생활/사건사고+7

현실은 아직도 냉혹하네요
아직도 그런 회사들이 있고
아직도 두분처럼 참을성과 배려받을 자격없는자에 대한
배려심을 발휘? 하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씁쓸하네요
세상에 어디에도 공짜는 없습니다
여기서 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조용히 넘어가도
저기서 분명 그만한 댓가를 제 3자에게서 받게 됩니다
여기서 내가 배려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다면
저기서 분명 복을 받는 다고 믿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희한하게 그렇더군요
마음고생 심하셨을 두분께 다음에 올 복을
기다리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언제가 되더라도 꼭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