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하는 출근길이지만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아주 소소하게 픽-하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물론 기분이 안좋을 때도 있지만요.
그리고 기분이 좋지않을 때는 러닝을 하거나 산책을 해요
그 날의 날씨와 내 기분을 살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고,
그러면서 힘을 냅니다.

가끔은 우울해지면 그마저도 못하기도 하지만, 그냥 그렇게 아주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며
생각을 하곤 해요.

예를 들자면 지나가는 참새들이 유난하게 짹짹거릴 때 쟤들은 무슨 대화를 저렇게 하는걸까? 싸우는 걸까? 귀엽네^^ 하고 생각하고, 매일 이른 아침 러닝할 때마다 뵈었던 가방장수 아저씨를 보며 저 분은 나보다 더 부지런하시네 오늘도 나오셨구나하며 나도 힘내야겠다 하고 생각해요.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며 힘을 얻기도 하고, 나를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