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2021/11/09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왜 사는가' 를 고민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숙제하듯 살진 않거든요. 저는 그냥 살아야 하니까 살아요.
그 살아야 하는 과정에서 희노애락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이 생기고,
좋아하는 일 위주로 살지만 때로는 싫어하는 일도 해야 한다는 진실을 자연 스럽게 깨닳으면서 또 살고~
삶의 목적과 목표는 다들 있겠지만 저는 그 목적과 목표도 그냥 살아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50대 아줌마예요.
제 삶의 목적은 이 세상에 태어났고, 내 의지없이 누구의 자녀로 태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내 의지 였지만 결혼한 것을 후회 엄청 하며 살았고,(내 발등 내가 찍음)
예쁜 자녀들 키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모두 장성해 각자의 삶을 위해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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