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불행

F
2021/12/11
각자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다른데 모두가 대학이라는 같은 길을 간다는 거 자체가 암울한 것 같아요.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학교 가랴, 학원 가랴, 공부하랴, 내신 챙기랴 등 공부하느라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건 못 해본 것 같아요. 자소서를 쓸 때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작성해야 될 때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라고요. 난 지금까지 공부한 거 밖에 없는데..
우리 모두 무조건 같은 길을 가려고 하지 말고 내 방식대로 길을 만들어내는 용기를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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