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라는 표현 들어보셨죠?
몸과 마음은 원래 한 단어에서 나왔다고 그러더군요.
왜 둘을 구분하려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반반의 비율이라고 하고 싶네요.^^
몸을 움직여야 하지만 하기 싫다고 느끼게 되면 안 움직이게 되고,
머리로는 해야겠다고 하지만 몸이 너무 지쳐있으면 못 움직이는 것처럼요.
양발을 고르게 움직여야 자전거가 나갈텐데, 한쪽 발에만 힘을 주고 있으면 앞으로 나갈 수가 없잖아요.
몸과 마음도 같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효율적으로 움직이려면 둘의 조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굳이 비율을 정해야 한다고 하시면......
인디언의 늑대 이야기 아시죠?
이야기 속의 늑대처럼 우리가 더 신경을 쓰는 쪽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