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정혜원 · 버티는 워킹맘
2022/03/10
지금은 솔직히 내 아이들이 하고 싶은거 해주고 싶어서 돈을 버는데 정작 저는 돈을 버느라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별로 없더라구요. 훗날 경제적 자유가 온다면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지인분중에 한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자기가 밤낮 열심히 돈 벌어서 80평대 아파트를 사게 됐는데 어느날 출근했다가 급하게 집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 집에 갔더니 일하는 아주머니가 쇼파에 편하게 앉아서 커피타임을 즐기고 계시더래요. 그 모습을 보니 뭘 위해서 이 집을 샀나...누굴 위해서 그토록 밤낮없이 일했나...현타를 직격탄으로 맞았대요. 그 얘기 들으니 돈버는것도 중요한데 뭘 위해 돈 버나도 중요한것 같아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금 어찌 지내고 있나도 한번 돌아봐야 할것 같아요. 경제적 자유 이후 목표를 얘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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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키우며 소소하게 나의 취미생활을 하며 직장생활도 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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