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룩소를 처음 알게 되어 가입했습니다.
어떤 글을 처음 쓸까 생각해보다, 현재의 나에 대해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참 좁은 나,
가족에게도 내 속을 다 보일 수 없는 나,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혼자 행복했다가,
혼자 불행했다가,
혼자 우울했다가,
그럼에도 타인이 봤을때는
편하게 살고 있는 나,
아무런 문제 없는 나,
행복한 나,
어쩌면, 나는......
타인에게 문제 없이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