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저의 짐을 나누어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저에게 그 짐을 잘 챙기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짐을 잘 챙기라는 사람에게는, 수진님과 같은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 아예 그 사람과 거리를 두거나 혹은 겉으로는 "네" 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이를 또 조용히 삼키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짐을 공감하며, 나누어드는 사람에게는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 역시도 수진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 같은 고민을 합니다. 수진님처럼 솔직하게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답글을 달아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