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화풀이
2022/03/12
유료로 보는 소설중에 일주일에 한두번 휴재를 하는 저자에게 댓글로 차라리 연재기간을 일주일에 5일이 아닌 4일로 줄이면 어떨까 하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자주 약속을 어기는 저자가 조금은 짜증이 나서 화풀이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두시간이 지나고 문득 내 댓글이 다른사람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아닐까 하고 다른이들의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저의 댓글 바로 위에 어떤 분이 조금 기다리기 짜증나지만 그래도 좋은 글을 써달라며 응원한 댓글을 보는 순간 제 자신이 너무 창피했습니다.
바로 제가 올린 댓글을 삭제하고 응원의 댓글에 좋아요를 꾹 눌렀습니다.
역시 댓글은 화풀이 보다는 글쓴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데 사용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