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걱정거리로 잠시 가슴이 두근거려 저녁먹는 것을 포기하고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었죠. 그러다가 몸을 일으켜 세워 밥을 하기 전 손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또 퐝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술마시고 너무 힘들때 차라리 토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 있잖아요 저는 약간 우울하때, 차라리 울고나면 좋아지더라구요. 같은 느낌이에요 두개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예전엔 슬픈 영화를 찾아보았지만 이젠 정말정말 더 잘 울게 되어서(?) 그러한 노력도 필요없게되었습니다. 루시아님, 루시아님을 위해 하는 일은 뭐든 마음 가벼이 편안하고 즐거운 것 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좋아지는 날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