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둘다 다 해본 입장에서... 가정주부하면 직장에 다니고 싶었고 직장에 다니니 가정주부가 다시 되고 싶어요. 내가 안하는거 못하는거 못해본거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전 지금 아이에게 엄마라는 천국을 놓치지 말라고 해주고 싶어요. 대신에 아이도 키우시면서 자기 계발도 게을리 하지 마세요. 아이가 커서 엄마가 필요 없어질때는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셔야 할때가 와요. 그때는 뭔가 하려고 하면 너무 늦거나 자존감이 바닥이 되서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스스로 두둔하게 될지도 몰라요.

힘드시더라도 아이와 함께하시면서 어케든 자기계발도 하셔서 기회가 오면 바로 하실수 있게 능력을 키우시길 권장합니다. 어려운거 알죠. 그래도 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