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얼마전 제 친구가 너는 참 일이 많다 아직 친구는 결혼도 안했고 항상 그자리에 있는데 저는 오랜 연애 실패 방황 결혼 사기 수술 가족과의이별 사고 등 언제나 보통의 제나이 친구들 보다 파란만장하답니다 그래두 그친구가 그러네요 세찬 바람에도 어떻게 잘 견디냐고 오뚜기 같다구 얼마전 남편이 저보고 너 만나 참 지루하지 않다고~~ 웃어야 할지요~~참 짗쳐요 이런 생각도 했어요 하나님 우리아이가 대학교 갈때까지만 잘살게 해달라고 그럼 그땐 기쁜맘으로 주님께 가겠다고~~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쉽지않았고 지금도 쉽지않지만 아픔보다는 웃음으로 후회보다는 그리움으로 기록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많은 무너짐들 속에서 잃은것도 얻은것도 많았던 시간들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이신가봐요~그런 풍파에도 잇님처럼 넘어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또 씩씩하게 살아가고,어쩌면 조심스럽게나마 잇님의 삶에서 잇님의 마음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셨을지도...라는 저희 짧은 생각이 듭니다^^항상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