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따지면 예전부터 쓰여왔던 콩고기라는 단어도 쓰지말라고 하지 이제와서 대체육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좀 그렇네요. 솔직히 저는 육식파이고 대체육(콩고기)이 대체로 입에 안 맞더라도 뭐 고기대신으로 먹는 것이면 상관없습니다. 대체니깐요. 고기를 먹을 수 없거나 먹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먹지 않아야 할 때 고기를 대신 할 영양소는 필요하니깐요. 단백질은 인간에게 무시 못할 영양소라서요. 다만 그들이 요구하는건 진짜가 아닌것이 진짜 인것처럼 두는 것을 염려한다는 것이지요. 이것도 순화해서 그렇지 많은 분들이 덧글에 적어놓으신처럼 밥그릇 뺏길까봐라는 생각도 있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아마 가당치 않다. 고기와 식물은 다르다는 입장이 크겠지요. 대체용으로 가공해 만든것인데 진짜로 해놓은 동물성 고기랑 다르다고 말하는 거 일 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이지만 똑같이 고기가 들어가도 다른 식품 함량이나 향료나 이것저것 들어간 햄이나 베이컨 그리고 다른 가공육을은 애초에 정육코너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