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1/11/13
베리어 프리라는 단어도 생기고,
유니버셜 디자인도 많이 알려지고 있으니까

점점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

물론 최대한 빨리 변화해야 그 와중에 불편을 겪고 이동권에 제한을 겪는 사람들이 없겠지만요.

어린 시절, 공공아파트에 살 때 아파트 입구에 동그랗게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가 있었어요.
그땐 그 경사로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몰랐지만
어른이 되고나서야 그 아파트를 설계한 사람은 이미 베리어 프리를 고민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자전거를 끌고 가기 편한 길이었을 뿐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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