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여러분의 일상은 '배리어 프리'하신가요?

alookso콘텐츠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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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룩커 여러분! 드디어? 벌써? 금요일이네요. 얼룩커 분들은 어떤 한 주를 보내셨나요?

저는 며칠 전 출근길에서 기분 좋은 일이 하나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오는데 할머니 한 분이 무거운 캐리어 때문에 출입문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계시더라고요. 출입문 바로 앞좌석에 앉아 있던 터라 바로 캐리어를 올리고 탑승을 도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아이고 아가씨 힘세서 부럽다. 고마워!" 하셨어요. 내리기 직전엔 저한테 사탕도 하나 주셨고요. 선한 사람이 된 듯해 괜히 뿌듯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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