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얼룩커 여러분의 일상은 '배리어 프리'하신가요? by

alookso콘텐츠 · 콘텐츠팀

2021/11/12

그런데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짐을 들고 어딜 나갈 때마다 누군가(ex. 힘센 아가씨)의 '선의'를 기대하셔야 하는 걸까요? 만약 주위 모든 사람들이 그럴 여력이 없다면요? 저는 타인의 '선의' 없이도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별다른 고민 없이 지도 앱에 뜨는 최단시간 경로를 택합니다. 왜 누군가는 그런 일상이 어려운 걸까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유모차와 동행하는 부모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자는 운동입니다. 계단을 경사로로 바꾸고, 엘리베이터와 점자 보도블록을 마련하는 등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게 대표적이지요. 최희윤 얼룩커님이 쓰신 글처럼 재난 대피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동권 보장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동'뿐만 아니라, 수어 통역과 내레이션 등을 추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

얼룩커

2021/11/13

답글: 얼룩커 여러분의 일상은 '배리어 프리'하신가요?

생활/사건사고+13

http://naver.me/xOClauCC

"시각장애인 안내견, 공공기관서 출입금지..인권침해"

위 기사의 제목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배리어프리 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의 눈이 아니라 단순히 애완견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우리 모두가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인이 될수있습니다. 내가 지금은 불편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져야 우리 사회가 '배리어프리'하게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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