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대학생

희야 · #ISTJ #힐링타임 #아무말
2022/03/08
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해 보고자 사이버대학 수강신청을 하였다. 
졸업학점을 채우기 위해서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이 빡빡하게 느껴진다. 
사이버대학이라고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 

만년대학생, 오래전(?) 대학생 시절에 이런 단어가 있었다. 
예전에는 모든 게 틀에 박혀 있었고, 정답이 있었다. 
공부할 때가 있었고, 결혼할 때가 있었다.  
남들이 정해놓은 시기를 놓치면 
재수생..장수생.. 노총각, 노처녀, 만년대학생, 늦깍이OOO... 
이런 수식어들이 넘쳐났다. 
내가 강요받은 dead line은 누가 만든 time line이었을까... 

다소 개인차가 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정답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답이 있었던 세상도 살기가 힘들었지만, 
답이 없는 세상을 헤쳐나가기에도 혼란스럽긴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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