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 2024년도 두달 남았네요.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11/01
시나브로 11월이 시작됐다. 시간은 언제나, 늘,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다. 겨울에 가까워지니 밤도 금세 찾아온다.



시나브로
끝나버린 '10월의 어느 멋진 날'들

꽃만큼 예쁜 나무들. 둘러보면 다 그림같은 요즘 ⓒ청자몽
10월 마지막날이었던 목요일 오후, 더울정도의 포근함이 부담스러웠다. 예년보다 따뜻하다는 이번주를 지나고 다음주가 되면 훅.. 정말 훅 추워진다고 한다. 덥다고 투덜대던 날이 그리울 것 같다.

예년에 비해 여름이 길어 나뭇잎이 덜 이쁘게 물들었다던데.. 그래도 요즘 나무가 참 예쁘다. 주변을 둘러보면 한폭의 그림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꽃 피는 나무만큼 낙엽 드리워진 나무도 아름답다.

벌써 11월이라니. 
믿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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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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