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능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사실 즉흥적으로 고른 책이었는데, 읽어 보니 꽤나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뇌를 살펴보고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인간의 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그중에서 진화 심리학적 관점에서 뇌를 관찰한 결과인 '사바나 원칙'에 대해 배웠다.

우리의 뇌는 여전히 우리 조상과 똑같은 심리적 기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우리 조상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생존과 번식이었고, 뇌는 이러한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이해했다. 그렇다면 뇌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