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사람들이 용서하기전에는 끝나는 사과가 아니다 by 디모데카인

혁명읽는사람 · 독서가

2023/03/20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일본이 50여차례나 사과했으니 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윤석열 정부를 보면서 매번 드는 생각은 [지윤평] 1편의 제목밖에 없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매일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습관이 되어 하고는 있지만 요즘처럼 회의적일 때가 없었던 듯하다. 솔직히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 정부의 인사들은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는건가?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이 습관을 갖게 되었는데 박근혜, 문재인은 답답하기도 하고 왜 이런 말을 하나 싶기는 했어도 '결국에는' 이해는 됐다. 이 사람들의 세계관 속에서 이런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어떤 해소작용이 있었는데 이 정부의 발언들은 그런 게 없다. 무슨 말을 하는거지? 왜 이런 말을 하지? 그런데 문제는 대통령, 장관, 대통령실 등만이 아니라 그 지지자들까지도 그런 소리를 해댄다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헷갈릴 지경이다. 말이 안되는 소리를 반복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있으니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개인이면 몰라도 집단으로 저렇게까지 ...

디모데카인 · 너는 나, 나는 너, 그리고 안식처

2023/03/21

상처받은 사람들이 용서하기전에는 끝나는 사과가 아니다

한국정치 사상/철학/역사+1

일본이 도대체 어떠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몇몇 지식인들이 잘못했다고해서 끝나는 문제인가요? 국가가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그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져야하는것이 아닌가요? 일본놈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절대 진정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태생적 인간성을 인정해야합니다. 단순히 민족적 이타심이 아닌 그들은 역사적으로도 현재도 그러한 자세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서는 상처입은 자들의 고유한 권리이자 보호받아야할 권익입니다. 누가 자기내들 멋대로 용서하고 자시고 합니까? 저런 생각과 자세로는 절대 한국과 같은 길을 갈수 없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해야합니다. 국제적 입지도 중요하지만 일본과는 신뢰할 수 없는 나라임에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