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농사꾼 감자 기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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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ekzung · 인재개발원 교수
2023/05/15
동네 지인으로부터 농사를 지어보라는 권유에 따라 100미터 길이 2고랑을 갖게 되었다. 

많은 수고없이 수확을 얻을 수 있는 농사가 뭘까? 고민하다 감자를 심기로 했다.

감자를 심기전에 미리 밑걸음을 해야 했으나 성급히 농사를 지어보려는 욕심이 앞서 먼저 고랑을 만들어 버렸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성급한 내 행동이 너무 어이가 없다는 생각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농장주에게 전화하여 쇠똥을 달라하여 늦은 밤이 되도록  손으로 조금씩 떼어놓고 북을 쳐 덮었다.

쿠팡에 감자종자와 투명 줄이 있는 검은색 비닐 200미터를  주문하여 받고, 토요일 아침 일찍 텃밭에 달려가서 비닐을 쳐놓았다.

감자는 언제 심지? 빨리 심어보고 싶은 맘으로또 다시 긴장되었다.

지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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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담심리학(석), 전기, 열차신호제어, 자동제어에 관심이 있읍니다. 요즘은, 텃밭 농사에 빠져있고,사회공헌활동으로 자원봉사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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