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월 회비 인상 - 이젠 끊어야 할까?

김은덕(미니멀)
2024/04/15
쿠팡


쿠팡 많이 이용하시죠? 주변 지인들만 봐도 세 명 중 한 명은 와우멤버십 회원이에요. 우리 실생활 아주 가까운 지점까지 쿠팡이 함께 하죠. 지난 4월 12일 쿠팡이 와우멤버쉽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적용되어 결단을 내리기까지 시간적 여유는 있는 편이에요. 아, 쿠팡 외 뚜렷한 대체제가 없으니 인상이 되어도 이용하겠다는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쿠팡 없는 삶은 정말 어려운 걸까요? 쿠팡 멤버십 정기구독을 할 지 말 지 미니멀리스트인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요. 미니멀리스트는 무언가가 필요한 지, 불필요한 지 끊임없이 고심하는 사람이고 저는 이걸 10년 넘게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민거리를 조금은 덜어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쿠팡의 멤버십 서비스는 로켓배송이 가능해서 많이 구독을 하실 텐데요. 지금부터 장단점을 차근차근 살펴 볼게요. 쿠팡 대신 다른 대안을 찾을 수도 있고 반대로 난 정말 쿠팡과 찰떡궁합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도 있을 거에요. 저도 한 달 무료 기간이 주어질 때마다 이용해 봤는데요. 참으로 편리해요. 급하게 필요한 게 있으면 다음 날 배송 되고 잘못 온 게 있으면 무료 반품도 되고요. 하지만 무료 기간이 끝났을 때 주저 없이 해지 신청을 했어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들려 드릴게요.

쿠팡은 와우멤버십 회원이 되려면 월 4,990원을 내야 해요. 오천 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매달 오천 원이 자동결제 카드로 빠져 나가는 거에요. 그럼 혜택이 당연히 주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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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허투루 산 물건은 1도 없다! 다 생각이 있어서 산 물건들을 보여드리는' 김은덕의 <띵크띵스> -- '글로 담을 만한 인생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 중 입니다.' --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 <여행 말고 한달살기>, <한 달에 한 도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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