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6
저희 아빠도 오래전에 암이 생기셨고 현재도 암투병중이십니다.
암은 나아진다기 보다 그냥 데리고 사는 나쁜 친구같아요
그래도 그 친구가 심술 못부리게 잘 달래주면서 데리고 사시네요..
이른 나이에 암이 생겨서 몸도 아프셨겠지만 마음이 많이 안 좋았을 것 같아요..
많은 암환자분들이 절망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그 나쁜 친구와 함께 사는 법을 잠깐 알려드릴께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세요.. 그 나쁜 친구 데리고 아빠 하고 싶은거 다 하세요
시조를 배우시고, 악기를 다루시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병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고
어르신 골프를 배우셔서 매일 운동하시고...
사실 아침에 일어나실때 배가 많이 땡기셔서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어하시지만
내색 한번 안하시는 분이시네요..
그리고 화장실 ...
암은 나아진다기 보다 그냥 데리고 사는 나쁜 친구같아요
그래도 그 친구가 심술 못부리게 잘 달래주면서 데리고 사시네요..
이른 나이에 암이 생겨서 몸도 아프셨겠지만 마음이 많이 안 좋았을 것 같아요..
많은 암환자분들이 절망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그 나쁜 친구와 함께 사는 법을 잠깐 알려드릴께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세요.. 그 나쁜 친구 데리고 아빠 하고 싶은거 다 하세요
시조를 배우시고, 악기를 다루시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병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고
어르신 골프를 배우셔서 매일 운동하시고...
사실 아침에 일어나실때 배가 많이 땡기셔서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어하시지만
내색 한번 안하시는 분이시네요..
그리고 화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