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툰 것들을 사랑해주자
모든 서툰 것들을 사랑하라
이 말이 나는 너무 좋았다
항상 완벽하고 싶고, 잘 하고싶었지만 부족해 자책했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나는 내 서툰 모습 그대로, 그 순간에 사랑해 준 적이 과연 있었던가
나를 채찍질하고 괴로울 때마다 보면 반성하게 되는 말이다
지나고 나서 보면 서투르던 나의 모습들조차도 너무 빛나고 예쁘다
첫 연애라 어쩔 줄 몰라하던 나,
세상 떨리는 첫 발표를 준비하던 나,
처음 용기 내서 친구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았던 나,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편지를 썼던 나,
처음 글짓기대회에 나가서 글을 썼던 나
세상 떨리는 첫 발표를 준비하던 나,
처음 용기 내서 친구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았던 나,
엄마한테 처음으로 손편지를 썼던 나,
처음 글짓기대회에 나가서 글을 썼던 나
모두 다 빛나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나의 모습인데
늘 부끄러워했고, 그 순간의 나를 아껴주거나 자랑스럽게 생각해보지 못했다
지금 이 순간의 서툰 나의 모습도
지나고 ...
지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