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8
언젠가부터, 인생을 버티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살아가고 있네요. 내가 나를 믿고, 나 스스로가 나를 지지하기에 버틴다기보다는 서있습니다. 지독히 우울하던 날도 이제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질까?' 라고 반사적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그런 삶에 도달했네요. 선생님의 글을 보고 다시금 나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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