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난 뒤 부쩍 체력이 떨어진게 느껴지더라고요.
한 번에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츰차츰 노력해야겠지만
날이 추워지니까 집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도 싫더라고요.

부지런히 밖에 나가서 등산도 하고 걷고 그러면 좋겠지만
전 돈을 써야 움직이는 사람인가봐요.
1월 새해가 되서야 부랴부랴 필라테스를 끊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다니고 있어요.

물론 가기까지는 너무너무 귀찮고 춥지만 
운동하고 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요.

가끔이긴하지만 출근해서 점심먹고 난 뒤에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걸어올라가기도 해요.

틈새 운동이죠.

이거 말고는 사실 하는게 없긴 한데 이거라도 어디냐고 생각하고 있어요.
봄이 되면 등산을 다녀보려고요.
아프고 나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따로 챙겨서 운동을 안하시는 분들은 
생활속의 건강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