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약속이 있는 주말보단 없는 주말이
더 설레일 때도 있다 . 

무얼하며 주말을 보낼지 생각만으로 기쁘니깐! 

5일동안 쌓인 피로때문에 금요일은 일찍부터 눈꺼풀이 무겁지만 악착같이 버틴다 
그렇게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는체 해가 중천에뜬 토요일을 맞이하고, 밀린 청소에 빨래 돌리고 
주부모드 돌리다보면 사실 주말은 금방 지나간다.. 
 별건없지만 별거없는 휴식이 윤활유가 된다. 
그렇게 또 다음 주말을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