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밤을 또 샜습니다. 엉망인 채로 회사에 갑니다. by 미국주식농사꾼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7/21

두 시간이라도 자고 나갈까? 두 시간 동안 글을 쓸까 고민하다 결국 오늘도 밤을 새게 됩니다. 엉망인 상태로 출근 해야겠습니다. 이럴 거면 돈 되는 일이라도 하나 더 할걸 이라는 후회가 갑자기 밀려오지만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갑니다. 냉장고에 커피를 꺼내 마시다보니 "여학생은 커피숍, 남학생은 야식집"이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2019~2022년 상반기)으로 통계를 냈다고 하니 흥미롭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중,고등학생 들 중, 남 학생은 배달 및 야식(14%)을 위해 소비를 했습니다. 선호하는 음식은 햄거버, 커피, 한식, 백반, 치킨, 중국음식 순이라고 합니다. 여 학생은 카페(19%)가 압도적으로 소비가 컸습니다. 선호하는 음식은 마라샹궈,훠궈,마라탕, 떡볶이 라고 하며 선호하는 음식이 떡볶이에서 마라탕으로 바뀐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확대 해석해보면 여 학생은 상대방과의 대화와 정서적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학생들...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7/21

답글: 밤을 또 샜습니다. 엉망인 채로 회사에 갑니다.

생활/사건사고+6

일단 또 밤을 샌 소년님의 건강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크흠

본문과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니..
저도 지극히 남학생의 본능을 충실히 따르고있군요..
처제와 와이프가 커피숍을 가서 2시간동안 커피하나도 버티고 나온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았는데....
확실히 남자들만 커피숍을 가면 돈이 아깝게 느껴지지만..
여자들이 커피숍가는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한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2시간동안 있으면서 커피를 즐기는게 고작 둘이합쳐 15000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