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썩을 것이 내 몸에 들어있다

한경주
한경주 · Hello Stranger
2022/04/11
외할머니께서 내가 코로나 걸렸단 말 듣고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썩을 것이 몸안에 들어 앉아서 어쩔꼬'

진짜 코로나... 별 거 아니겠지
3차 까지 맞았는데 아프겠어?
했는데 진짜 주말동안 너무 힘들었다.

일단 모든 집안일에 항복.
설거지, 빨래 등 간단한 것들은 어찌저찌 무거운 몸 이끌고 해보지만
화장실 청소, 커튼 달기 등 꽤 고난이도 청소들은 진짜 포기.

해열제를 안먹으면 무조건 열이 오르고,
기침이 계속 난다(목이 계속 간질간질)
어지럽고 온 몸 근육통.

but..

집에서 재택 근무해야하는 서러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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