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6/06
와. 무슨 음식 대접글이 이리 스펙타클한 거예요. @@ 글 읽다 같이 호흡곤란 올 뻔 했어요. 

딱 글이 미혜님 닮아 정갈합니다.
아! 음식두요!!! 아뉘 이렇게 잘 하믄서 음식 못한다고 하셨어요? 여윽시 여우과. :)

그 기분 알겠어요. 저라도 마치 수능 전 한달 같은 기분이었을 듯 싶어요. 시부모님 두분만 오셔도 그러할텐데 와...  시고모님, 시할머님까지. 첫 초대가 너무 커졌네요. ㅎㅎ 그날 밤엔 꿀잠 잤겠어요.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집이 작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집에 가족들 이외에 누굴 초대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 집에서 아이 친구 엄마들을 처음 부르던 날 제 기분이 그러했네요. 음식만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잘 못하는 청소까지 신경이 쓰이니 오만 것에 신경이 곤두섰어요. 첫 관문을 힘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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