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보면 가구들이 주는 향수가 있다.

언젠가 오래된 집을 그대로 보존해
홈스튜디오로 렌탈해주시는 분을 영상으로봤다.
나무로 된 벽 천장, 가구..
정말 예전 그대로 였다.
거기서 영화도 찍고
촬영도 한다.
오래된 물건들이 거기에선
그대로 보존되어있었고.
각자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한것처럼.
아파트에 살지만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단독주택의 빨간벽돌들이
그 담들이. 그 감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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