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미나 · 파랑
2022/04/20
일행들과 모여 식당으로 이동하려 하는데, 눈 앞에 택시가 없어서 카카오택시를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기사님이 만담을 좋아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아마 끼어든 차가 카카오 블루 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위 기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블루 위주로 배차를 해줘서 카카오택시 기사들이 힘들다. 그런데 블루 하는 사람 5명 중 3명은 세 달도 안돼 응급실에 실려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카카오가 가져가는 수수료를 채우기 위해 정말 밤낮없이 일하셔서 그렇게 된거라고요. 작은 도시에 살아서, 기사분들끼리 서로 다 아는 그런 동네라 과장이 있을 지라도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들었습니다. 그 때도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정확한 자료들로 써진 이 기사를 보니, 저는 여러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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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전합니다:) 제가 행복했던 기억, 추억을 남깁니다. 그걸 보신 분들과 언젠가 다시 볼 제 자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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