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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일본 최장 총리 아베 신조, 67세의 일기로 생을 마치다
하지만 그는 숙원인 일본 헌법(전쟁 포기 조항) 개정은 이루지 못했다. 이 조항은 2차 세계 대전 후 미국 점령군 영향하에 제정된 것으로, 그의 좌절은 일본 국민들이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할 가능성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 셈이었다. 아베 전 총리는 경제 정책으로 일종의 충격 요법을 시행했다. 의도적으로 엔화 가치는 떨어뜨리고, 정부 부채를 늘리고, 기업 규제는 완화하는 경기 부양책을 폈는데, 이를 위해 재정을 투입했다. 이 같은 정책 조합은 그의 임기 초기에 성과를 냈고, 일본 경제는 몇몇 고질적 문제들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본인의 국제적인 인지도도 올라갔다. 그의 경제 기조 핵심은 여권 신장을 위한 노력으로, 여성 인력을 노동 시장에 더 많이 투입하는 것이 일본의 고령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균형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가 약속한 관리 및 경영직의 여성 비율의 대폭 상승 같은 “우머노믹스(Womenomics)” 정책은 결실을 맺지 ...
마
마리골드 · 해외사는 외노자
2022/07/13
답글: 일본 최장 총리 아베 신조, 67세의 일기로 생을 마치다
국제정치/국제사회
황망하게 맞은 죽음이라 그런지 일본내에서는 아베를 더 받들고 추앙하자는 느낌이 더 강하게 전해와요 
아마 아베의 편들이 많아서겠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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