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남자편)

직장인 · 평범한 직장인
2022/07/20
사회 초년생 때는 주변 직장 동료가 전부였고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은 서서히 멀어졌다.

남들 다한다는 노력을 하면서 30대 중반이 되었다.
동료직원들은 이직을 하고 어느정도 위치에 올른 지금은
주변에 저렴한 술집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고 술 한잔하는 사이인 지인이 없어졌다. 

그나마 알고 지낸 지인,동생,형님들이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서 더욱 만나기 어렵다가
마케터 일을 하다 생전 안해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가입해보면서 예전 그 술 자리, 술 한잔이 기억났다.
학교를 등록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군대까지 예전 인맥을 찾아본다.


오랜만에 연락하다보니
친구는 그대로 였지만 하는 일이 다르다보니 
'오랜만이야 뭐하고 지내냐' 외에는 할말이 없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만나던 친구와는 할 이야기도 많고 듣는것도 지루하지 않는데.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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