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2/23
똥고발랄한 요즘 아이들 그냥 키우기도 힘든데 정말 엄마들은 대단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5살때까지 말을 제대로 못해서 언어치료센터에 갔더니 선생님이 제일먼저 하신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어머니 걱정많으셨죠? 사실 아이는 정상나이 수준으로 잘 자라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워낙 빨라서 늦은것처럼 보이는거예요.
아이와 교류하면서 좀더 부족한 부분을 저랑 같이 발전시켜볼게요. 걱정마세요"
여기 다니면서 내 아이보다 조금더 느린 아이, 몸이 조금더 불편한 아이를 보면서 그나마 이것도 감사하다 생각하며 쌤이 시키는 방식으로 엄마도 같이 해보고 책도 읽으며 지내오니 아이의 언어가 유창해지는게 조금씩 느껴지더라구요..

그때 정부지원금이 있어서 적은 비용에도 감사하며 복지에 지원을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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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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