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혼자만의 식사 대충 드시고 계신가요? by 개팔상팔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3/30

*이 글에 있는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차린 식사 사진입니다 . 저는 혼자 먹을 수록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예전에는 가족들을 배려한다고 생각하고 라면이나 혹은 가족들이 남긴 음식들로만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게 아끼기 위한 수단이었고 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혼자만의 식사 시간일수록 더 잘 잘 챙겨 먹어라 가족들이 남긴 음식 말고 스스로 예쁜 접시에 담아서 예쁘고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스스로가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고 하루종일 좋은 기분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두번 정도 예쁘게 차려먹고 사진을 올리니 스스로의 자존감도 오르더라구요. 그 뒤로 꾸준하게 스스로를 대접했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한끼 대충 떼우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혹시 저처럼 예쁘게 챙겨 드시고 계실까요?

개팔상팔 · 개팔자가상팔자 되도록 해줄께

2022/03/31

답글: 혼자만의 식사 대충 드시고 계신가요?

생활/사건사고+2

저는 한가지 음식을 금방 질려해요
컵라면도 한젓가락 국물 한모금하면 다신 손을 대지 않죠.
그렇다고 날씬하지도 않아요. 한가지 음식이 질릴뿐이니까요..ㅋㅋ
그래서 제 나쁜습관중에 하나가 요거 먹고 넣어두고 저거 먹고 치워두고.
그러다보니 하루에도 과자만 몇봉지를 뜯곤하죠.

그리고 자취를 하다보니 처음엔 그래도 이것저것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이제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이 위주가 되다보니 더 지겨워지는것도 같아요/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몰라서 이렇게 된걸까요?

나를 위한 요리를 하고 싶은데.. 딱히 먹고 싶은게 없는데. 어쩌쥬?